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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식당] 말레이시아 수제비집 SING TING 본문

조호바루 맛집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식당] 말레이시아 수제비집 SING TING

올리브현 2020. 3. 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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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있다 보면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가 많지요. 

최근 한국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서 예전보다 한국 음식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곳이 많은 것 같은데요,

로컬 음식들 중에도 한국의 맛이 느껴져 위로가 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 딱! 좋은 말레이시아 수제비 Mee Hun Kuey. 

Mee Hun Kuey를 파는 식당 SING TING을 소개합니다. 

 

RESTORAN SING TING. 강한 동남아 햇볕을 잘 가려주는 대나무 발. 
메뉴판

 

메뉴는 심플해요. 

Mee Hun Kuey(수제비), 국수가 메인 메뉴입니다. 둘다 국물, 비빔 중에 고를 수 있고, 사이즈도 고를 수 있어요. 

스몰 사이즈도 양이 작지 않아 저에게는 충분해요. 특별히 너무 배가 고픈 날엔 빅 사이즈를 시키는데, 마지막에 항상 배가 부르더라고요. ^^

가격도 6링깃(한화 약 1,700원), 8링깃(한화 약 2,300원)으로 너무너무 착해요. 

 

 

돼지고기, 긴 어묵, 피시볼, 미트볼이 들어 있는 국물 수제비

수제비의 식감도 쫄깃하고 수제비 먹고 싶은 날 먹으면 만족스러워요. 

 

 

비빔면. 피시볼 들어 간 국물과 함께 나와요. 

살짝 매콤한데 매운 정도는 조절할 수 있고, 아예 안 맵게 해달라고 해도 해줍니다. 

 

 

아이스 떼(Teh). 아이스 밀크티.

더운 나라라 항상 시원한 음료수를 시키게 돼요. 

 

 

만두 튀김 6.5링깃(약 1,800원)

작은 사이즈 만두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여기 사람들은 칠리소스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요. 

패스트푸드점에 가도 토마토케찹 보다 칠리소스를 훨씬 많이 먹고, 포장이라도 하면 칠리소스를 한주먹 싸줍니다. 

튀김 만두에도 어김없이 칠리소스가 함께 나오네요. 

저는 이날 수제비와 국수 3그릇, 음료 4잔, 만두를 먹고 대략 40링깃이 안되는 돈을 계산했지요. 

한화로 만원 정도 되는 돈인데, 정말 만원의 행복입니다. 

 

 

월요일 휴무. 몇 번, 월요일 휴무를 잊고 수제비 먹을 기대에 부풀어 갔다가 실망만 안고 돌아온 적이 있답니다 ㅎㅎ

평일엔 10시에 오픈하고, 주말에는 8시 반 오픈. 아침에 열어서 주말 아침, 실컷 자고 아침 먹으러 가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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